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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최근 들어 개발이 연구의 발목을 잡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어떻게 개발 실력을 쌓으면 좋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마침 이런 고민에 맞는 영상이 떴는데, 바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학부생을 위한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는 방법!” 영상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으려는 목적이었지만, 영상을 다 보고 나니 단순히 취업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던 ‘개발’에 대한 관점이 바뀌게 되었다.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런 것도 개발로 할 수 있구나!” 였다. 단순히 이론만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들을 직접 적용하고 개발해보는 과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는 걸 보면서 “지금 당장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개발 자체를 시도하는 것 자체에 설레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다.
다음은 영상과 댓글에서 예시로 든 개발들과 기존에 세웠던 계획을 종합해서 2025년 계획을 다음과 같이 세워보았다.

 2025년에는 이것들을 해보자!

1.
solved.ac 다이아 or 코포 주황 달성하자.
ICPC 그런 대회 나가봐도 좋다!
실현방법 → 코드트리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 3-4월
2.
딥러닝 모델 10-15개 정도 스크래치부터 구현해보자.
실현방법 → 혁펜하임 인스톨! 파이토치 강의 듣고 직접 써보기 3-4월
3.
딥러닝 기초 쌓기
e.g., Adam, …
실현방법 → 3-4월
4.
학부연구생하면서 괜찮은 컨퍼런스 혹은 저널에 논문 1편 이상 1 저자로 써보자.
5.
Llama3이나 Stable Diffusion Inference를 PyTorch 쓰지 말고 cuda로 구현해보자.
실현방법 → 5-6월
6.
소프트웨어 만들자.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컴파일러, DB, 네트워크 이론 및 개발
실현방법 → 3-4월
검색 키워드 “os from scratch web”, “sqlite 0.0.1v”
7.
로컬호스트에서 에코서버 초당 처리 개수 10만개 넘는거 만들어보자.
epoll, iocp, 혹은 asio 써서
8.
스프링, 노드로 내 페이지 만들어보자.
9.
스타 천개 넘는 아무 오픈소스 메인 컨트리뷰터 되보자.
10.
LLM, 비전, 음성, RAG, Agent의 논문 계속 읽어보자.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개발을 해보자.
파인튜닝
loss 만들기
오픈소스 Contribute
데이콘이나 캐글같은 경진대회 참여